AI활용력, 바이브코딩을 파해쳐보자! - (3)
실무에 AI 잘 써먹는 법! 게으르지 말고, 계획하자
요즘 ChatGPT, Cursor, LangChain 같은 도구들을 활용한 AI 코딩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실무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일을 처리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AI를 더욱 현명하게 사용해봅시다. AI는 “잘 쓰면 날개, 못 쓰면 시간 도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원티드 바이브코딩 Week 2-1 강의]에서 배운 AI와 함께하는 실전 개발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 1. 참사를 막으려면 계획을 세우자
“계획을 시켜라. 벌어질 참사를 미리 막자.”
AI는 생각보다 똑똑하지만, 맥락이 부족하면 황당한 코드를 내놓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음 3가지를 꼭 명시해야 합니다.
- 코딩할 파일
- 사용할 기술 스택
- 개발 순서
ex) “skeleton-development-plan.mdc를 기준으로 순서대로 진행해줘”
계획만 잘 세워도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AI에게도 사람처럼 생각할 여지를 주세요. 그것이 CoT(Chain of Thought) 기법입니다.
🔍 2. 리뷰는 생명
AI가 쓴 코드는 늘 그럴싸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빈껍데기인경우가 많습니다. 절대 맹신하지 말 것
- 동작을 안 해
- 구조가 이상해
- 일관성이 없어
- “할루시네이션”에 빠져 자꾸 거짓말해
그래서 ‼️ 리뷰는 필수입니다.
- 구조와 큰 로직은 이해하고 있기
- 반복 요청 시 결과가 바뀌는 것도 고려하기
내가 개발팀에 팀장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큰 틀과 흐름은 다 파악하고 있어야합니다.
🔄 3. 직접 수정했으면 인덱싱은 필수
AI가 자꾸 예전 코드로 돌아간다면?
👉 @Recent Changes
명령어를 쓰거나
👉 Cursor 설정 > Indexing & Docs > Sync
를 눌러주세요.
“내가 수정한 걸 무시하고 다시 지 코드로 돌아감”… 분노할 필요 없습니다. Sync를 안 해서 그렇습니다 😅
🚀 4. 한번에 많이 시켜라 (그러나 길게 시키지 마라)
AI에게 일을 시킬 때는 “계획된 다중 작업”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 한 번에 많은 작업을 시키면 비용 절감 가능
- 다만 작업이 길면 길을 잃을 위험이 있으므로 순차 실행 / 적절한 분할이 필요
작업 분할 기준은 “기능 단위 + 테스트 단위”로 잡는 게 좋습니다.
✍️ 5. 정확하게 명시하기
“여기만 수정해줘”는 매우 강력한 명령입니다. 애매하면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으니까요.
- 파일명, 함수명, 라인 범위까지 구체적으로 지정
- 가능하면 예시까지 알려 주기
🧠 6. AI 능력을 파악하라
바이브 코딩을 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경향을 알 수 있습니다.
잘하는 일 | 못하는 일 |
---|---|
반복적 패턴 생성 | 로직 설계 (처음부터 끝까지) |
테스트 코드 자동화 | 프로젝트 구조 잡기 |
주석/문서 자동 생성 | 리팩토링 대규모로 맡기기 |
따라서 TDD, Clean Architecture를 미리 도입해두고, 리팩토링 없이 처음부터 잘 짜는 게 좋습니다.
“리팩토링할 코드를 애초에 안 짜면 된다.”
⚙️ 7. 버전 관리는 나중에
개발 초기에는 패키지 버전을 고정하지 않는 게 유리합니다. AI가 자꾸 버전 충돌을 내기 때문에, 완성 후 버전을 고정하고 requirements.txt
를 정리하는 게 실전적인 방법입니다.
🤖 Agent란?
Agent는 단순히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 기억하고
- 판단하고
- 계획하며
- 필요한 도구를 사용해
- 결과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AI
AI가 단순한 툴이 아니라, 작업 동료가 되는 순간입니다.
LangChain, LangGraph, React-Agent 등 다양한 툴이 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실무에 더 깊게 녹아들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 개발은 결국 사람이 한다
AI는 매우 강력한 도구지만, 주도권은 인간에게 있습니다.
- 게으르지 말고
- 계획적으로 일 시키고
- 결과를 리뷰하고
- 필요하면 직접 손으로 고치고
- 반영도 정확하게 Sync 시키고
이것이야말로 실무에 통하는 진짜 “바이브 코딩”입니다.
💬 혹시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AI와 협업하고 계신가요? AI를 더 잘 알고 활용하여 잘 사용해봅시다!